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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스 세금환급, 왜 토스를 통해 받지 말아야 할까?
홀룸
2025. 5. 12. 20:32
자꾸만 울리는 ‘세금 환급 알림’, 알고 보면 수수료 유도?
요즘 토스 알림으로 "숨겨진 세금 환급금이 있습니다!"라는 메시지, 자주 받아보셨을 겁니다.
처음엔 나를 위한 정보 같지만, 몇 번이고 반복되는 알림을 보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죠.
“아, 이거 어떻게든 수수료 한번 뽑아먹으려는 거구나…”
실제로 저도 이런 알림이 너무 자주 와서 혹해서 확인했다가,
30만원 정도 환급받는데도 7~8만원 가까이 수수료를 떼이는 구조를 보고 화가 났습니다.
그래서 이 글을 씁니다. 너무 열 받아서요
⚠️ 토스를 통한 환급, 이런 점은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
수수료 문제 | 세무 대행료 명목으로 일정 금액 공제 (작게는 3천 원, 많게는 1만원 이상) |
본인 직접 환급 가능 | 홈택스/손택스로 본인이 조회·신청 시 100% 전액 수령 가능 |
환급 주체의 혼동 | 실제로는 토스가 아닌 제휴된 세무사무소가 처리 |
민감 정보 제공 | 주민등록번호, 계좌 등 개인정보 제공 필요 |
시간 소요 | 단순해 보이지만 며칠~수주 소요되며 문의 응대도 제한적 |
🙋 직접 환급, 생각보다 훨씬 쉽습니다
많은 분들이 '세금'이라는 말에 겁부터 먹지만,
홈택스를 통한 환급은 의외로 단순하고 쉽습니다.
📌 홈택스로 직접 환급하는 방법
- 홈택스 접속 → https://www.hometax.go.kr
- [조회/발급] > [지급명세서 등]에서 본인 소득 확인
- 환급 가능 시 → 종합소득세 간편 신고 또는 환급 신청서 작성
- 환급 계좌 입력 후 제출하면 끝!
10~20분 정도 시간 투자로 수수료 없이 전액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.
📌 토스 이용 vs 직접 환급 비교표
환급 수수료 | 있음 (3천~1만원 이상) | 없음 |
정보 제공 | 이름, 주민등록번호 등 | 최소한의 인증 정보 |
환급 처리자 | 제휴 세무사무소 | 본인 직접 |
환급 속도 | 수일~수주 소요 가능성 | 대체로 빠름 |
난이도 | 매우 쉬움 | 조금만 익히면 쉬움 |
추천 대상 | 디지털 기기 매우 약한 분 | 일반 사용자 모두 |
✋ 결론: 정보는 내 돈입니다. 수수료, 꼭 줄 필요 없습니다
토스의 세금환급 서비스는 분명 ‘편해 보이는’ 서비스입니다.
하지만 그 편리함에는 비용과 개인정보 제공이라는 대가가 따라옵니다.
알림으로 불안을 자극하고,
실제로는 스스로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돈에서 수수료를 떼어가는 구조.
10분만 투자하면, 내 돈을 온전히 내 것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.
누가 대신 챙겨주는 세상은 없고, 결국 제일 좋은 방법은 내가 챙기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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